기부스토리

[기부스토리 #75] 이승현 이사장님과의 인연으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은 트랜스젠더의 의료/진료 체계가 미비한 한국 보건의료계에 더 많은 정보를 알리고자, 트랜스젠더와 관련된 세계적 전문기관인 세계트랜스젠더보건의료전문가협회(WPATH)가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의료 보건 가이드 '건강관리실무표준(Standard of Care, SOC)' 7판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지난 해 '건강관리실무표준' 8판이 발간되었습니다. 8판 번역에는 비온뒤무지개재단이 직접 참여하지 않았으나, 재단의 이승현 이사장이 한국어판 번역팀 프로젝트 매니저로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강동성심병원 전문의 김결희님은 한국어판 번역팀에 전문가 감수로 참여하면서 이승현 이사장님으로부터 재단의 활동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기부를 결정하셨다고 해요. 보내주신 응원과 기부에 감사를 전하며,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에서 트랜스젠더 의료에 힘쓰고 계신 김결희님의 기부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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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에서 진료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결희입니다. 

올해 초부터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이승현 이사장님과 제가 속해 있는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가 함께 세계트랜스젠더보건의료전문가협회(WPATH)의 새로운 가이드라인 Standard of Care 8판 번역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번역작업을 하며 매주 온라인으로만 뵙다가 저희 부부가 함께 이사장님과 저녁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물론 전부터 비온뒤무지개재단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그날 밤 재단이 걸어온 길과 걷고 싶은 방향에 대해 이사장님께서 열정을 담아 들여주신 이야기가

저희 부부에게 깊은 울림으로 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인연으로 JUKU (Justin + Kuylhee) 커플이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그날 밤의 사진도 첨부합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 항상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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