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단체역량강화사업] 성소수자지역모임 역량강화를 위한 연합 워크샵

웹자보.jpg

 

 

부산성소수자모임 QIP와 울산성소수자모임 THISWAY, 전라북도성소수자모임 열린문, 광주광역시 성소수자모임 폴라리스, 대전성소수자인권모임 솔롱고스, 제주대학교성소수자모임 퀴여움의 활동가들이 모여 성소수자지역모임 역량강화 워크샵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울산성소수자모임 THISWAY를 비롯한 성소수자지역모임은 퀴어문화축제나 퀴어라이브와 같은 지역 행사에 중심역할을 하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운동과 같은 전국단위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지역모임은 파편화된 성소수자 운동에 연결고리로 작용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운영방식이나 조직체계에 있어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재정뿐 아니라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인프라와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연대 속에 힘겹게 활동해 나가고 있습니다. 단체의 역할은 커지는데 반해 조직 내 활동가 역량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에 힘쓸 재정과 여력이 없었습니다.

 

비온뒤 무지개재단의 단체역량강화 사업은 우리에게 단비 같았습니다. 지역단체역량강화 워크샵을 통해 지역단체 활동가를 한자리에 모이게 했습니다. 준비를 맡은 실무팀은 첫째 활동가들을 잘 먹이자! 둘째 활동가들을 잘 재우자! 셋째 활동가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자! 를 목표로 삼고 워크샵을 준비했습니다. 간식과 식사는 모두 비건식으로 준비했습니다. 6개 단체 운영진과 회원들은 마치 한 단체였던 거처럼 빠르게 친해지고 서로의 고민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고군분투하는 지역활동가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개인의 다짐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때까지 지역단체들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