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기부스토리35] 사랑이 혐오를 이기는 그 날을 그리며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린 은주, 태영님께서
성적소수자 친구들을 위해 써달라는 말씀과 함께 축의금 일부를 재단에 후원해주셨습니다.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적소수자도 평등한 혼인권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비온뒤무지개재단은 더 많은 의미있는 활동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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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은주)와 제 파트너 태영은 7년이라는 긴 연애를 넘어 올 9월에 결혼을 하게되었는데요.
결혼을 결심하면서 또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저희의 LGTBQ 친구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결혼과 새출발을 축하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금액의 일부를
성적소수자 친구들을 위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습니다.
어서 빨리 제 친구들도 결혼준비라는 사서고생(?)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ㅎㅎ)

사랑이 혐오를 이기는 그 날을 그리며

2017년 10월
은주와 태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