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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창국 퀴어연구지원기금] 「LGBQQIA 내담자들을 위한 상담역량」 번역 후기입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기금 지원 사업입니다. 2016년에 시작된 사업이 2019년 3월이 되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LGBT상담연구회에서 긴 시간 동안 노력해주셨습니다. 더 멀리,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하 LGBT상담연구회 후기>
많은 상담자들이 성소수자 내담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을 상담하기 위한 교육이 부족하고 참고할만한 전문서적도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내담자들 역시 상담 장면에서조차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편견을 마주하게 될까 두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성소수자 내담자들이 걱정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미국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이슈 상담학회(ALGBTIC)의 「LGBQQIA 내담자들을 위한 상담역량」 가이드라인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LGBT상담연구회의 역량이 아직 부족한 탓에,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어렵게 번역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번역작업과 출판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재정적 뒷받침이 되어준 비온뒤무지개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상담 현장 어디에서나 하루 빨리 성소수자 내담자들이 사회적 편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LGBQQIA 내담자들을 위한 상담역량」 가이드라인 PDF 파일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file/d/13HHLtXsW_saJV8FYGsRE8Naeka-EzYhl/view?usp=drive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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