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이사 정경섭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이사 정경섭입니다.
저는 이성애자입니다. 아시다시피 비온뒤무지개재단은 한국 최초의 성적소주자들을 위한 재단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이성애자도 무지개재단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이사까지 하면서 말이죠.
저는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그 사회의 수준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보주의자로 살고 싶은 저 같은 사람에게 성소수자 문제는 남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식과 진보의 가치를 추구하는 보다 많은 이성애자들이 비온뒤무지개재단에 함께해서
가장 치열한 인권의 현장과 함께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재단의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입니다.
월1만원 이상을 납부하시고,
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서로의 얘기를 들으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죠.
함께 얘기를 나누다보면 편견과 차별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이해하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더 성장하게 되죠. 이건 일종의 기회라고 보셔도 됩니다.
재단이 있기에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다른 방식의 후원도 있습니다.
저는 공동체이익회사를 표방하는 굿바이란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굿바이의 사업 중 하나가 <피플 모바일>이란 휴대폰 온라인 대리점이죠.
휴대폰 한 대를 바꾸면 대략 10~30만원의 개통수수료가 생기는데,
이중 70%를 소비자가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휴대폰을 바꿀 때 <피플 모바일>을 이용해 주시고,
거기서 얻어지는 개통 수수료 10~30만원의 기부처를 비온뒤무지개재단으로 입력하면 기부 끝. 간단하죠^^
(홈페이지 http://mobile.peoplemake.co.kr/s/ )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헌법 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차별과 혐오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로 역전시키는 것. 그것이 현재 한국사회의 시대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함께 할 때만이 차별과 혐오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바로 지금. 비온뒤무지개재단으로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