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새로운 얼굴 이병헌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새로운 얼굴 이병헌입니다.
이렇게 온라인 공간을 통해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사실이미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재단을 오가는 몇몇 분들에게는 제법 익숙한 얼굴이 되었는데요.
막상 홈페이지 공간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린다고 생각하니, 새삼스럽지만 부끄럽고 긴장되는 마음이 드네요.
그러나 우리 재단 홈페이지를 오가는 여러분들은 넓은 마음으로 저의 열정적인 출발을 응원하리라 믿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비록 2015년의 절반 남짓을 함께한 저였지만,
보기에는 우리 재단의 이사진들부터 활동가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을 갖고,
‘한국 최초의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재단’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셨겠지요? 그리고 좋은 일도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온뒤무지개재단에 합류하여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이
2015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었고, 좋은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제가 비온뒤무지개재단과 함께하면서 느낀 즐거운 마음을 여러분들과 더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법인 설립허가”와 같이 아직 우리가 이뤄야할 과제들이 많기에 부담이 되는 마음도 많이 있지만,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보다는 ‘어떻게든 잘해 보자!’는 긍정으로 2016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을 응원하시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도 긍정의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우리 재단과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