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퀴어/LGBT 번역 네트워크에서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설립을 정당하게 처리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해주셨습니다.[성명서]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설립을 정당하게 처리하라
<비온뒤무지개재단>은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모두의 자유와 평등을 바라는 이들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은 필요한 요건을 갖추고 서울시, 인권위, 법무부에 사단법인 설립을 신청하였으나 ‘미풍양속 저해’ ‘보편적 인권이 아님’ 등의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승인을 거부당하거나 묵살당하고 있다. 이는 성소수자에 대한 명백히 차별적인 처우이며, 인권과 평등의 원칙을 확산시켜야 할 서울시, 인권위, 법무부의 불합리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일이다.
퀴어/LGBT 번역 네트워크는 연구장학금 지원, 문화활동 지원, 역사 기록, 상담소 및 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 성소수자 인권운동과 문화/연구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기획/실천하는 <비온뒤무지개재단>을 지지하며,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설립이 정당하게 처리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