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2016년 5월 13일 이사회 회의록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회 회의록
▷ 일 시 : 2016. 05. 13. (금) 19:30-21:00
▷ 장 소 : 비온뒤무지개재단 회의실
▷ 참석임원 : 류홀릭, 박성준, 이승현, 장서연, 정경섭, 한채윤
▷ 참 관 : 캔디, 리인, 병헌, 라이더
Ⅰ. 지난 이사회 결정사항 확인
- 재단 사무국 및 부설기관 조직 개편
- 헌법10조 모금 논의
- 경정 예산서 승인
Ⅱ. 보고사항
1. 정기회의, 워크샵 및 부설기관 통합 회의 등 진행
- 재단 사무국 실무자 회의 뿐만이 아니라, 재단 임원진(이사․감사)들과 진행하는 회의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였음. 헌법10조캠페인을 위해 장서연, 이승현 이사와 논의를 하였으며, 재단 회계 체계 발전을 위해 최현모 감사와 미팅을 진행함. 부설기관과의 통합회의를 통해 활동가 규정 등을 논의함. 디자인팀과의 회의를 통해 헌법10조캠페인과 축제준비를 진행하였음.
2. 세계트랜스젠더보건의료전문가협회(WPATH) 건강관리실무표준(SOC)
한국어판 발간기념 발표회 <트랜스젠더와 의료> 진행
- 1년 동안 우리 재단의 이승현, 한채윤 이사와 캔디를 비롯하여, 이은실 교수, 단비가 번역을 진행해 건강관리실무표준(SOC) 한국어판을 발간하였음. 5월 1일 진행된 발표회 자리에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채워주었음. 재단의 중점 사업에도 포함되어 있는 (성적소수자친화적)‘의료’ 라는 분야에 대한 고민과 활동이 보다 활발해져야겠음.
3. 재단 홍보 및 외부 행사 참여
- 재단의 사단법인 등록을 위한 행정소송이 3차 변론에 접어드는 시기를 즈음하여 재단 사무국이 “오마이뉴스”에 총 4건의 기사를 연재하였음. 재단의 이병헌 활동가가 쓴 ‘소송 참관기’에서부터 이승현 이사의 행정소송의 법률적, 사회적 의미에 대한 기사 등이 업로드 되었음. 특히 재단의 자원활동단 ‘햇살’의 일원인 도영원님이 영어로 쓰여진 휴먼라이트워치의 글을 한글로 번역해주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었음.
- 한채윤 상임이사가 4월 22일 진행한 강의와 5월 1일 진행된 <트랜스젠더와 의료>발표회가 각각 한겨레와 데일리메디에 기사화되었음.
- 5월 28일, 제21회 서울인권영화제에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할 계획임.
4. 2016년 이창국 퀴어연구지원기금, 레드파티기금 선정 및 배분 오리엔테이션 진행
- 이창국 퀴어연구지원기금은 총 4팀 선정하였으며, 레드파티기금은 선정자가 없었음.
- 5월 10일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배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함.
5. 2016년 2차 배분위원회
- 4월 28일 배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였음. 현재 4명의 배분위원들 중에서 강병철 교수는 올해 하반기 교환교수로 해외로 출국 예정이며, 어라의 경우 일신상의 사정으로 올해 이후는 활동이 어려울 예정임. 이에따라 내년에 새로운 배분위원을 초빙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태이기에 임원진들의 추천을 요청함.
6. 기부 현황 보고
- 지난 해 말부터 준비해온 ‘헌법10조 모금 캠페인’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모금액의 증가가 미비함. 정기후원자의 숫자도 수개월동안 정체되어 있는 상태임. 정기기부금의 규모에 비하여 매월 발생하는 고정 지출이 크게 발생하여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임에도 이사장님의 일시기부(고액)가 이뤄져 재단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임.
7. 행정소송 진행상황
- 3차 변론기일에서 소라미 변호사, 이승현 이사, 이병헌 활동가가 참석하였음. 주심 판사가 우리 재단과 법무부 양 측에 추가 변론을 요청하였음. 재단에는 ‘법무부에 신청한 것 이외에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노력한 사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였으며, 법무부에는 ‘법무부가 주무관청이 아니라면 어느 관청이 주무부서인지를 밝힐 것’을 요구하였음. 6월 3일 4차 변론이 진행 예정임.
8. 부설기관 활동 보고
- 별의별상담연구소 : 상근체제 전환과 객원상담가 도입을 위해 내규와 시스템 세팅 논의 진행함. 5월 초부터 객원 상담가 5명을 영입하였음. 전환치료근절운동네트워크에 참여하였음.
- 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 : 컬랙션 기능이 추가됨. 자료 일련번호를 묶어서 자료를 찾기 쉽게 함. 방문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 걸스타운 상영회 진행에 따라 10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함. 자원활동가들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음.
9. 자원활동가 햇살 교육과 활동
- 지난 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 8명이 모집되어 4월 2일과 9일에 걸쳐 2주 연속으로 교육을 진행함. 성적소수자 운동의 역사와 관련한 한채윤 상임이사의 강의와 우야의 홍보기법 강의 등이 진행되었음. 2년차를 맞이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5월에 아이다호 플래시몹 참가와 거리모금 교육 등을 예정하고 있음.
10. 회계보고
- 월별 수지 내역과 1/4분기 재정 현황 공유함. 재단의 수입과 지출을 보면, 매월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임. 올해의 누적 적자수준은 1500만원 수준이지만, 실제로 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이사장님의 고액기부(2천만원)이 있었기 때문임. 현 상황을 임원진과 정확히 공유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