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살림이 어려워진 LGBTQ+를 위한 일거리 창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의 유행 이후 사회의 많은 부분이 멈춰 섰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은 생계를 위해 가뜩이나 불안정적인 노동을 하던 프리랜서, 예술인, 비정규직 등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성적소수자들도 이 난관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이에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살림이 어려워진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일거리 창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성적소수자의 인권’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만들어주세요. 성적소수자 인권과 관련한 책을 읽고 리뷰 또는 에세이를 쓰거나, 인상 깊은 구절을 낭독하는 오디오를 녹음하거나, 영상을 만들거나, 성적소수자의 인권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만화, 그림, 소설, 무엇이든 좋습니다.
보내주신 콘텐츠는 비온뒤무지개재단이 운영 중인 ‘나는 앨라이입니다’ 캠페인 블로그에 게시되며, 콘텐츠를 보내주신 분들께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좋은 구절을 낭독하는 데에 성우처럼 멋진 목소리여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금손님의 훌륭한 글과 그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성적소수자의 인권’이라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조금 서툴고 많이 어색해도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일거리 창출 프로젝트>는 성적소수자 당사자가 만들어낸, 성적소수자의 삶과 인권을 이야기하는 모든 콘텐츠를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재능과 재단의 지원이 만나, 모두에게 혹독하고 어려운 이 시기를 보다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많은 성적소수자 여러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참여방법: 접수폼을 통해 신청 ▶ http://naver.me/GEqeDcFd
*기간: 2020년 4월 24일 금요일부터 기금 소진 시까지
*사례금: 콘텐츠 1개당 10만원
*주의사항
-글의 경우 A4지 한 장 이상, 만화의 경우 6컷 이상, 영상 및 오디오의 경우 2분 이상의 최소분량이 있습니다.
-1인당 3회(콘텐츠 3개)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혐오, 폭력, 비하 등 프로젝트의 취지와 메시지에 맞지 않는 내용의 콘텐츠는 거부될 수 있습니다.
-제 3자의 지적재산권 침해가 될 수 있는 콘텐츠는 제출하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