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막바지를 향해 다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쓸쓸한 감정이 드는 요즘이지만 홀로가 아니라 함께라면 2018년을 떠나보내는 이 시간도 흥이 넘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온뒤무지개재단은 후원회원 여러분들과 그런 신명나는 자리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혐오세력 달팽이관에 ‘흥소리’ 때려박는’이라는 소개처럼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이지요, 바로 퀴어풍물패 ‘바람소리로 담근 술’의 정기공연이 11월 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나 이번 공연은 올해 비온뒤무지개재단의 하반기 이반시티퀴어문화기금 지원을 받아 준비 중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지요. 재단은 이 뜻 깊은 공연에 회원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초대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 주 목요일인 10월 25일까지 아래의 링크를 눌러 신청서를 접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20명의 회원분들을 모시고자 하며, 한정된 수량의 티켓을 나누는 상황이라 노쇼(No-Show)를 방지하기위해 참가비 5,000원을 함께 입금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