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오늘은 법의날 입니다.

법의날은

국민의 준법정신을 북돋우며 법의 존엄성을 높이기 위하여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념일입니다.

준법정신을 지켜야하는 역할을 가진 법무부는 

성적소수자의 인권은 보편적 인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성적소수자들의 인권은 한 쪽에 치우친 인권이고,

성적소수자의 인권 증진을 위한 일은 자신들의 업무가 아니라며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성별이 서로 같든 다르든 사랑을 나누며 살 권리

호적상 성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성별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

학교에서 직장에서 성적소수자라는 이유로 따돌림이나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구든지 이런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헌법 제 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훼손당하지 않고 내가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솔직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 그렇게 나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모든 국민들에게 있습니다.

국가는 무시하고 국민들은 잘 몰라서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헌법.

그 중 우리 모두의 행복추구권을 보여주는 헌법10조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적극적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하더라도 더 늦기전에, 바로 지금부터 Right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