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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중앙데일리> 성적소수자의 요청에 응답하라 -한국 정부는 성적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2016-04-25 오후 14:00:06
지난 4월 22일은 비온뒤무지개재단 사단법인 설립 소송의 3차 변론기일이었습니다. 이 기일에 맞추서 Human Rights Watch 의 연구원인 Kyle Knight 가 JoonAng Daily 에 관련 내용을 기고해주셨습니다.
이에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전문을 번역하여 공개합니다.
[번역_도영원]

원문기사 :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17866



성적소수자의 요청에 응답하라

-한국 정부는 성적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20152월에 비온뒤무지개재단의 공식 사단법인 등록을 거부한 것은 성적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지속적으로 실패해왔던 한국의 상황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씁쓸한 지표였다. LGBT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운용하는 한국의 단체인 비온뒤무지개 재단은 성적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기록하고 이들의 권리를 옹호하며, 성적소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이 법인인가를 받지 못하면 후원자들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법률을 준수하는 재단의 운영에 지장이 생긴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의 요청을 세 차례에 걸쳐 묵살했다. 첫째로, 재단은 서울시와 접촉했을 때 비공식적인 거부를 당했다.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도 마찬가지였다. 마지막으로는 법무부가 그들의 공식적인 법인인가 요청을 거절했다. 각 기관은 LGBT 인권이 그들의 소관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민간단체의 법인등록 체계는 분권 되어있기 때문에, 등록을 원하는 단체는 여러 기관 중 가장 적절한 곳을 골라 신청을 해야 한다. 문제는 한국의 어떤 정부기구도 성적소수자의 인권을 해당 소관으로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이슈가 아직도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정부기구들은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요청을 타 기관으로 떠넘길 수 있었던 것이다.

법인인가 요청을 거부하며, 법무부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법무부는 국가 인권 전반에 관한 정책을 수립∙총괄∙조정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인권옹호 단체의 설립허가를 관장한다. 그러나 해당 재단은 사회적 소수자 인권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서 법무부의 법인설립허가 대상 단체와 성격이 상이하여 법인설립을 허가하지 않는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은 법무부의 결정에 대한 불복소송을 제기했으며 서울행정법원에서 이번 금요일 변론기일이 있었다.

지난 1, 한국을 방문한 UN 평화적 집회와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한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질문했다. “그렇다면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어떤 기관에 신청해야 하는가?” 그러나 법무부나 그 외 어떤 정부기관도 특별보고관의 간단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다른 목적으로 등록된 민간단체들이 LGBT 인권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가능한데 반해, LGBT 인권 활동 전적이 있는 공식인가단체는 단 하나뿐이다. 한국 정부의 성적소수자 인권 관련 실적은 일관적이지 못하며 문제적이다.

UN에서 한국은 지속적으로 LGBT 인권을 지지하는 입장에 서왔다. 2011년과 2014년에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한국은 소수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이유로 한 폭력과 차별을 끝내자는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 두 결의안은 간단하면서도 의무적인 하나의 원칙을 내세운다. “모든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으며 동등한 존엄성과 권리를 가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5년 국내에서 성적소수자의 상황은 악화되었을 뿐이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인가 거절을 시작으로, 정부는 동성애에 대한 내용을 제외한 새 성교육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와 알 권리를 침해했다. 그리고 지난 5, 서울지방경찰청은 퀴어퍼레이드의 개최를 불허한 바 있다. 주최측은 법원에 청원을 제기하여 이 결정을 뒤집었다.

그러나 최소한 위의 경우에는 불합리한 결정이 어떤 정부기구의 결정이었는지가 분명했으므로 제도적으로 잘못을 정정하는 것이 가능했다. 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권리는 교육과 정보, 건강에 대한 기본권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교육부는 교육현장에서 쓰이는 자료와 담론을 검열하고 제한해서는 안 된다. 또한 경찰은 교통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구실로 퍼레이드를 취소할 수도 없다. 퍼레이드란 원래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성격의 행사이며, 집회신고를 마친 비폭력적 시위는 주관적인 도덕적 판단이 아니라 보호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인가 실패건에 관련된 정부 부처들은 재단의 요청을 처리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재단의 활동가들을 이 부서에서 저 부서로 동분서주시키며, 한국 정부는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 성적소수자들은 로비를 하거나 대중의 지지를 증명하지 않고도 법인설립 요청을 처리해줄 부서를 찾거나 공평한 법률심사를 받을 권리가 있다. 한국의 헌법은 이미 집회와 결사의 자유에 대한 보호를 명문화하고 있으며 이 원칙은 지켜져야만 한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의 경우를 언급하며, 유엔 특별보고관은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단을 취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 정부는 이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인가 요청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성적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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