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26] 토토와 큐리의 4000일을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 입니다.

매번 스토리기부를 받을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끼는데요.

이번 스토리기부에서는 잔잔하지만 어느 연인들 부럽지 않은 따뜻한 사랑의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스토리기부들처럼 많은 분들이 이 스토리를 접하고, 그 마음을 함께 나눠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일상과 자극적인 뉴스들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계시다면, 이 글을 읽으시면서 잠시라도 사랑의 의미와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스토리기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토토와 큐리, 두 분의 4000일도 마음 깊이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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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애인과 함께한 지 벌써 4000일이 되었네요. 기념일 선물로 뭘 해줄까 고민하다가 이게 가장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아 이곳에 편지를 남깁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주어서 고맙고, 많이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그 사람은 하루 하루의 일상이 그저 평온하게 흐르는 걸 감사하게 여기는 사람이라 4000일 역시도 우리가 함께한 수많은 날들 가운데 아주 평범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아마 이 날도 저희는 둘이 집에서 저녁을 차려서 먹고, TV를 보고, 같이 쓰레기를 갖다 버리고 집으로 돌아와 가계부도 쓰고, 함께 성경을 읽으며 그렇게 어제같은 하루를 마치게 되겠지요. 평범한 일상의 잔잔한 행복을 더 많은 이들이 누리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냅니다. 토토와 큐리의 4000일을 축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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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첨부된 사진은 두 분이 대구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매서운 폭설 속에도 열매를 맺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서 찍어두셨다 하네요. 이 사진을 보내주시면서, "혹독한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희망을 전해주고 계시는 '비온뒤무지개재단' 분들에게 앞으로 늘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말씀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이 말에 재단 활동가들도 모두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활동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음을 다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