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학술
[이반시티퀴어문화기금]혐오가 할퀴고 간 자리에 남은 것: '래러미 프로젝트: 십 년 후'사업명 | 래러미 프로젝트:십 년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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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 | 래러미 프로젝트:십 년 후 |
단체를 소개해주세요! | 래러미 프로젝트:십 년 후 |
왜 신청하게 되셨나요? | 래러미 프로젝트:십 년 후 |
활동내용을 소개해주세요 | 래러미 프로젝트:십 년 후 |
활동성과를 알려주세요 | 래러미 프로젝트:십 년 후 |
1998년 미국에서 동성애자인 매튜 셰퍼드가 혐오범죄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과연 이 사건은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연극 '래러미 프로젝트: 십 년 후'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누군가는 혐오를 부정하고 하지만 한편에서는 차별을 직시하고 더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은 지금의 한국 사회와도 많이 겹쳐 보입니다. 극단 북새통은 이 소중한 연극을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과연 그 작업은 어땠을까요? 극단 북새통의 후기를 전합니다.
<지원 후기>
“우리는 우리와 당신을 지킬겁니다.”
차별금지법은 2007년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가 정부 입법으로 처음 발의한 뒤 7번의 발의와 폐기를 반복하다 이번 국회에 다시 발의 되었다.
20여년전 매튜 쉐퍼드의 죽음과 그리고 십년 동안 미국의 지역사회에서 있었던 지난한 일들은 지금,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것들과 다르지 않다.
<래러미 프로젝트:십 년 후>를 통해 나아가는 듯 하지만 다시 돌아가고 퇴행하는 듯 하지만 또 한걸음 나아가는 ‘래러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희망적이다가 좌절하고 절망하다 다시 일어선다.
무엇보다 <래러미 프로젝트:십 년 후>의 공연은 한국의 매튜 쉐퍼드를 기억하고 지지하는 연대의 힘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후원과 함께 공연의 의미를 더해준 비온뒤 무지개재단과 차별과 폭력과 혐오에 마주하고 싸우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단체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