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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여성신문>이신영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장 “트랜스젠더 아이 덕에 저도 성장했죠” -2015/05/16기사원문 : http://www.womennews.co.kr/news/83397#.VVxM4vntmkp
“10년 전 큰딸의 성 정체성을 알았을 땐 너무 정신이 없었고 놀랐죠. 왜 하필이면 내게 이런 불행이 닥쳤나 하는 생각도 했고요. 그래도 우리 가족만 단단하면 상황이 나아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내 아이만 나아진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국내 최초 성소수자 인권재단인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신영(53·사진)씨는 레즈비언도 트랜스젠더도 아니다. 하지만 그도 스스로를 ‘소수자’라고 소개한다. 17년간 딸로 살아온 아이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남성으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부터 그는 소수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특히 한국 사회에선 성소수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도 소수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혹시나 아이가 드러날까,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부모 마음”이라고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트랜스젠더 부모 모임이다. 10년 전 또 다른 성소수자 부모와 단 둘이 시작한 모임은 이제 10여 명의 부모들이 모여 공부하고 정보를 나누는 모임으로 커졌다. 그는 “부모들은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위안을 받고 정보를 얻는다”고 했다. “아이가 성 정체성을 밝히고, 트랜스젠더 남성이 되는 과정을 곁에서 함께하며 나도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됐다”고도 했다.
그러나 자조 모임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 이 이사장은 “성전환 수술을 하고 성별 정정을 마친다고 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이 사회 속에서 차별이나 억압받지 않고 살아가려면 넘어야 할 산이 너무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트랜스젠더 자녀를 둔 부모와 인권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재단 창립을 추진했다. 추진 1년여 만에 기금 1억원이 모였고, 그렇게 비온뒤무지개재단이 탄생했다. 그러나 재단의 법인 신청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다. 이 이사장은 “쉽지 않은 길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한숨 섞인 미소를 지어보였다. 서울시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이어 법무부에서조차 재단법인 설립을 허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인권 전반에 관한 정책을 다루고 있지만, 성소수자 인권을 다루는 재단은 허가 대상이 아니라고 답변했어요. 이 말은 성소수자 인권은 인권이 아니라는 이야기 아닌가요? 법무부에 법인 설립 불허 처분이 온당하지 않다는 행정심판을 청구할 계획이에요. 그래도 안 되면 행정소송도 불사할 생각이고요. ‘달걀로 바위 치기’라고 해도 되든, 안 되든, 한 걸음 한 걸음 디디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잖아요. 그리고 정말 누군가가 나서지 않으면 성소수자 인권은 언제나 답보 상태일 테니까요.”
성소수자 인권운동에 적극 나서는 엄마를 지켜보는 아들은 어떤 마음일까. 이 이사장은 아이에게 여러 번 의사를 물었다고 했다.
“재단 이사장이 되면서 언론에 제 사진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본의 아니게 아이가 노출될 수도 있어서 걱정을 했어요. 아이 스스로 트랜스젠더 남성이라고 밝히는 것이 아니라 엄마로 인해 아이가 밝혀지는 것은 못할 짓이잖아요. 그래서 몇 번이나 물었는데, 그때마다 아이는 ‘내가 나서서 할 순 없지만, 엄마가 하는 것에 반대할 순 없다’고 말해요. 지금은 얘가 제 가장 큰 후원자예요. 모은 돈으로 후원도 많이 하고요.”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T DAY)이다. 하지만 요즘만큼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에 대해 금기시하고 혐오하는 분위기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적은 없었다는 것이 현장 활동가들의 말이다. 실제 여고생 키스 장면이 삽입된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인 ‘경고’ 조치를 받았고,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학교 성교육 표준안’에 동성애에 대해 지도하지 말라는 항목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 이사장은 “저도 제 아이가 성소수자인 것을 알기 전까지는 막연히 ‘성적 소수자를 차별하면 안 된다’고만 생각했지, 그게 어떤 것인지는 잘 몰랐어요. 성소수자에 대해 잘 모르고, 직접 겪은 적이 없어서 차별과 혐오 발언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시밭길이어도 멈출 수 없다. 이 이사장은 재단 이름처럼 비온 뒤 뜨는 무지개를 기다리듯 희망의 끈을 꼭 붙잡고 있다.
“지금 우리는 비를 흠뻑 맞고 있죠. 하지만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고 무지개도 뜨잖아요. 언젠가는 좋아지겠죠. 그런 희망조차 없으면 어떻게 버티겠어요. 올해는 후원금을 모아 재단을 안착시키는 것과 법인 설립 허가를 얻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예요. 쌍용차 해고 노동자 이창근님과 대구미혼모가족협회 분들이 도움을 주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좋아하는 학생이 멤버 생일을 맞아 후원해주기도 하고요. 이런 작은 정성들이 저희에겐 큰 희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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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7호] 무지개빛 가득한 6월! 재단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5.06.08 비온뒤무지개재단 자원활동단 <햇살> 1기 소식!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자원활동단 <햇살> 1기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5월 31일 진행했습니다! 재단과 햇살들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햇살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이였는데요. <햇살>1기는 겸재, 미지, 기범, 성아, 상운 총 5명으로 6월 28일 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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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6월 28일. 서울광장. 가슴 벅찼던. “제 16회 퀴어문화축제” 참가기. 비온뒤무지개재단 ‘햇살’ 1기. 김기범.
6월 28일. 서울광장. 가슴 벅찼던. “제 16회 퀴어문화축제” 참가기. 비온뒤무지개재단 ‘햇살’ 1기. 김기범. -그 날의 열정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열심히 부스를 홍보하던 활동가들, 밀려드는 인터뷰에 응해가며 축제 진행까지 맡아주셨던 스태프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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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여성신문>이신영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장 “트랜스젠더 아이 덕에 저도 성장했죠” -2015/05/16
기사원문 : http://www.womennews.co.kr/news/83397#.VVxM4vntmkp 이신영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장 “트랜스젠더 아이 덕에 저도 성장했죠” 자녀 성 정체성 알고 성소수자 인권운동 나서 법인 설립 불허한 법무부에 행정심판 청구 계획 ▲ ©비온뒤무지개재단 “10년 전 큰딸의 성 정체성을 알았을 땐 너무 정신이 없었고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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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오마이뉴스> "사람을 찬성-반대할 수 있나? 성소수자도 마찬가지" [인터뷰] 법인 설립 불허 받은 비온뒤무지개재단 윤다림 간사
기사원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07474 ▲ 비온뒤무지개재단 윤다림 간사 답변을 하고 있는 비온뒤무지개재단 윤다림 간사ⓒ 김예지관련사진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재단 등록 서류를 내고 왔어요. 재단 등록 허가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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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내 최대 동성애 커뮤니티 이반시티, 퀴어문화축제에 1,000만원 쾌척
보도자료] 배포일: 2015년 05월 14일(목) 국내 최대 동성애 커뮤니티 이반시티, 퀴어문화축제에 1,000만원 쾌척 - 비온뒤무지개재단 ‘이반시티 퀴어문화기금’ 통해 지정기부 - 축제, 오는 6월 9일 서울광장 개막식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 - 박성준 대표 “혐오가 더욱 거세지는 올해 축제 개최에 큰 도움되길”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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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허핑턴포스트>법무부, 성소수자인권재단 설립 불허..."국가 인권 총괄하지만, 우리 소관이 아니다"-2015/05/04
기사원문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5/03/story_n_7201294.html 게시됨: 2015년 05월 04일 09시 41분 KST 업데이트됨: 2015년 05월 04일 09시 44분 KST 법무부가 국내 최초의 성소수자 인권재단인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 설립을 불허했다. 5월 4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공문을 통해 설립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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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한겨례>법무부, 성소수자인권재단 설립 불허 - 2015/05/04
기사원문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89644.html 재단 허가여부 6개월 미루다 불허 “설립허가대상 단체와 성격 달라” 재단 “소수자 인권은 인권 아닌가” 정부가 국내 최초 성소수자 인권재단인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 설립을 불허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은 “법인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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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프레시안>"굴뚝에서 내민 따뜻한 손길, 감사합니다" [기고] 쌍용차 해고자와 성소수자의 가슴 저린 만남 -2015/03/13
기사원문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4660 이창근 후원회원님께. 요 며칠 꽃샘바람이 아주 매섭습니다. 경칩 지나 닥쳐온 추위는 한겨울 그것보다 더 모지네요. 땅에 발을 붙이고 있어도 온 몸이 오그라드는데, 70m 위 굴뚝에서 맞는 추위는 어떤 것일지 저는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그곳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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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6호] 꽃피는 봄이 오고, 비온뒤무지개재단도 함께 봄을 알립니다
2015.04.09.Thu 비온뒤무지개재단 Newsletter 제6호 행정심판 청구한지 벌써 한달! 지난 3월 4일 재단은 명분없이 계속되는 불허 결정을 더이상 묵과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하였습니다. 2014년 1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11월에 재단은 비영리법인의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법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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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일보> "하필 내 아이가 트랜스젠더… 처음엔 분노도 했죠" '성적 소수자 단체'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신영 이사장
기사원문 : http://www.hankookilbo.com/v/bdd67ae2876e452da655067726efdb34 <이신영 이사장은 "성적소수자 부모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한국사회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 “처음에는 개인적 불행이라고 생각하고 가족끼리 힘을 합쳐 잘 살아보자 했죠. 하지만 우리 아이가 나아지는 데서 끝낼 문제는 절대 아니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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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Gay Star News> South Korea refuses to incorporate gay group - 2015/02/11
기사원문 : http://www.gaystarnews.com/article/south-korea-refuses-incorporate-gay-group110215South Korea refuses to incorporate gay group Four government bodies reject the first LGBTI group to apply for incorporation 11 FEBRUARY 2015 | BY DARREN WEE Photo via koreafem/Twitter The first South Korean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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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국내 유일의 성적소수자를 위한 재단, 드디어 법무부를 상대로 행정 심판을 청구하다
[헤럴드경제] 국내 유일 성적소수자 재단, 법인 신청 불허한 법무부에 행정심판 청구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304000532 [팩트TV] 성적소수자단체 "재단법인 왜 안돼?"…법무부 상대 행정심판 청구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9811&thread=21r03 [헤럴드경제] “법인설립 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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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인권오름> 이종걸의 인권이야기- 배제와 차별을 일삼는 서울시,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
기사원문 : http://hr-oreum.net/article.php?id=2930 [이종걸의 인권이야기] 배제와 차별을 일삼는 서울시,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 이종걸 “저는 16살 때 자살 시도를 했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이상하고, 달라서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순간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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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향신문> [세상읽기]굴뚝 밑에서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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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오마이뉴스> 박원순과 한겨레마저...우리한테 왜 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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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오마이뉴스> "미풍양속에 저해돼서"... '인권도시' 서울시의 박대-2015/02/17
기사원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2735&CMPT_CD=SEARCH "미풍양속에 저해돼서"... '인권도시' 서울시의 박대[주장] 성적소수자 위한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등록 오디세이 "대한민국 최초의 성적소수자를 위한 공익재단, 비온뒤무지개 재단 이사장입니다." 이렇게 당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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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경향신문>[단독]첫 ‘성소수자 재단’ 퇴짜 또 퇴짜 - 2015/02/10
기사원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202&artid=201502100600035 ㆍ서울시·인권위·법무부도 “미풍양속 저해” 설립 불허 ㆍ“소수자 차별 행위” 반발 국내 최초의 성적소수자 공익재단이 정부로부터 법인 설립을 거절당했다. 재단 측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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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Mon 비온뒤무지개재단 Newsletter 제5호 비온뒤무지개재단 2015 정기총회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 입니다. ^^ 지난 6일 비온뒤무지개재단의 3층 어울터에서 진행된 2015 정기총회가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 2014년의 사업을 공유하고 평가 받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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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4호] 새해인사와 함께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입니다. 2015년 을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회원 여러분께서 재단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2015년에도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올해에는 회원분들께 보다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길 바라며 이번호의 소식 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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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네이버 매거진캐스트 <매거진 C> 장애를 넘어서 - 2015/01/01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마스코트인 비욘드의 기사가 네이버 매거진캐스트에 소개되었습니다. 본문 복사가 제한되어있어 주소를 올립니다^^ 네이버 매거진캐스트 <매거진 C> 장애를 넘어서 - 나는 고양이 비욘드 기사원문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741&contents_id=78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