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학술

[2016이반시티퀴어문화기금] 코드지 세번째 정기공연 'The Origin of Love'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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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드지 입니다.

우선 코드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20145월 리더 파란이를 주축으로 12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총 17명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노래모임입니다.

201412월 이태원에서 첫 정기공연, 201510월 홍대에서 2번째 정기공연

그리고 이번에 비온뒤 무지개 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610223번째 정기공연 Chord G The Show #3 "The origin of love"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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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2014.11.team SPIKE 1주년 기념 파티 "막장파티" 오프닝 게스트

2015.05."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T)" 오프닝 게스트

2015.10. 2015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개막식 행사 축하공연

2015.11. 퀴어문화축제 네트워크파티 공연 게스트 참여

2015.12. 3주년 RED PARTY 공연 게스트 참여

2016.06. 퀴어문화축제 세빛둥둥섬 메인 파티 공연 게스트 참여

2016.07. UNICON [ UNIQUE MUSIC CONCERT ] 공연 참여

등으로 참여를 했던 모임입니다.

이번 3번째 정기공연은 약 6개월의 연습을 거쳐 10명의 멤버가 무대에 섰고 21명의 스텝이 공연을 도와줬으며 총 35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보러오셨습니다.

저희 코드지는 인권을 운동하는 단체도 아니고, 수익을 바라고 공연을 하는 모임도 아닙니다.

단지 노래부르는 것이 좋고 무대에 서는 것이 좋아서 시작했습니다.

게이로써 게이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웃고 울고..그러다 보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점점 생겼습니다.

작은 생각에서 시작한 이 모임이 생각 이상으로 커져 속으로는 부담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무리 작은 무대라도 공연을 올린다는 것이 보통 쉬운 일이 아닙니다.

노래부터 춤, 동선, 연출, 영상, 무대, 조명, 음향, 의상 등등... 어느 하나 신경 안쓸 것이 없습니다.

노래전공도 한명 없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10명이 모여서 만드는 무대는 생각보다 크고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저희에 작은 노력에 크나큰 도움을 주신 비온뒤무지개재단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공연은 성소수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 들로 만들었습니다.

정체성을 찾고 첫사랑을하고 배신을 당하고.. 사랑을 찾기도하고 밀당을 하기도하고 이별을 하기도 하고

준비하면서 제일 기억의 남는 노래는

오프닝 노래 - The origin of love

엔딩노래 - One day more 이었습니다.

The origin of love는 오프닝으로써 사랑의 기원에 대해 말하고 원래 한 몸이었다가 둘로 떨어지게 된 인간이 다시 한 몸이 되기위해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 남자던 여자던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사랑한다는 이야기,,

One day more은 저희 멤버가 직접 개사도 하고,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해 직접 인터뷰를 해 영상을 만들기도 하고 인권에 대해 조금더 다가가는 시간, 작은 움직임으로 부터 변화는 시작된다라는 마음을 연습을 하면서, 공연을 하면서 좀 더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저희 공연을 본 관객 분들이 남겨 주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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