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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파티기금]HIV 감염인들을 위한 소통의 캠프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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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한국 사회에는 소수자들을 자신의 이웃이나 동료로 두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소수자들이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고 진솔하게 경험을 이야기 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이는 깊은 오해와 낙인에 시달리는 HIV 감염인에게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감염인들이 함께 모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는 매우 소중합니다. 고립을 벗어나 사람들과 연결 되어 소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HIV 감염인 자조모임 'H-Friends'는 레드파티기금의 지원을 받아 'HIV 감염인의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힐링캠프'를 열었습니다. 그 소중한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후기를 전달합니다.

 

 

<지원 후기>

 

이번 캠프를 통해 앞으로 살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요령과 자신감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여러분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을 보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떠들고 웃고 같이 자면서 더욱 더 가까워진 시간을 보내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참가한 캠프여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지내면서 궁금했던 부분 신경 써야 할 부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한번 더 이 사업과 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분들께서 이런 내용을 함께 배우고 알아가면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동료이자 가족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고 강의를 통해서 더더욱 우리가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서로 뭉치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차가운 현실에서 모두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저희 모두가 조금이나마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날들이 오길 희망합니다. 모든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우리로서 잘 살아갈 수 있는 알맞은 조언과 더불어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한층 돈독할 수 있도록 했던 알짜배기 1박 2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란 유의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지원이 아니었다면 어렵지 않았을까 합니다. 모두가 힘든 코로나시기에 심리적인 위로를 받을 수 있게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들과 너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 같이 힘든 시기와 힘든 모든 일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갖겠습니다. 이런 자리 마련해주신 재단과 운영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프에서 여러 사람들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며, 혼자서는 확실히 알지 못했던 것들과 앞으로 다가올 현실적인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하는 지에 대해 좀 알게된 캠프였던것 같아요! 물론 혼자서 헤쳐나가야 하지만 이렇게 여러사람과 같이 고민을 나누며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소모임 할때도 좋았지만, 저희끼리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편하게 이야기하고 하루 자면서 깊은 마음을 나눌수 있어서 서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정서적 지지체계 되는 우리가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힘들고 지친 상황속에 이번 캠프를 통해서 혼자서 알수 없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 함께 소통하며 힐링받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힘들때 서로 보듬어주고 위로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이런 캠프를 통해 다른 사람들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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