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뒤무지개재단은 한국 성적소수자 인권 운동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에는 열린사회재단의 기금 지원을 받아 한국 최초로 한국에 존재하고 있는 성적소수자 인권운동 단체들의 현황을 실태조사 하였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2018년 현재, 성적 소수자의 인권을 의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 및 모임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외부적 자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조사를 진행한 것이지요.

 그리고 그 조사결과를 올해 초에 있었던 제11회 성소수자인권포럼에서 공개, 발표하였습니다.

 그 이후, 일부 자료의 수정, 편집 작업을 거쳐 "2018 한국 성적소수자 인권운동 단체 현황 1차 실태조사 최종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이미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단체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총 15개 성적소수자 인권 운동 단체들에게 총 6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의 실태조사 내용을 시작으로 하여, 내일의 변화를 만드는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