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지난 이사회 결정사항 확인

1. 재단 사무실 이전 관련

☞ 현재 집 주인을 만나서 조건 협의, 이사비용, 이사 스트레스, 증가할 비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10월내 이사여부를 결정해본다.

2. 기부 증진 방안 마련

☞ 스토리기부나 재단의 기금 지원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 등등 재단이 갖고 있는 훌륭한 컨텐츠가 많이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못해 기부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앞으로 팟캐스트나 유튜브 등 재단이 아직 접근하지 못했던 인기매체를 통해 재단을 알리는 작업을 많이 하면 좋겠다.

3. 별의별상담연구소 독립요청 검토

☞ 재단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을 승인하되, 총회에서 최종 승인해야한다. 차기 이사회(12월) 때,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제출해주기 바란다. 이와 더불어 재단 사무실 이전 혹은 재계약 시기와 맞물려 독립에 필요한 보증금(2천만원)을 지원하되, 5년 정도의 장기간 대출방식으로 돌려받는 것으로 한다.

Ⅱ. 보고사항

1. 정기회의, 워크샵 및 부설기관 통합 회의 등 진행

☞ 실무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뷰티풀마인드기금의 출범을 준비하면서 “트라우마치유센터 사람마음” 등과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재단이 온라인 홍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누구나데이터”와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2. “나는앨라이입니다” 캠페인 진행

☞ 앨라이선언에 참여한 전체인원의 수치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앨라이’를 혐오세력들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사람으로서 세력화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총선에서 혐오세력(기독당 투표자들)보다 많은 이들이 가시화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7만명이상, 10만명 수준의 앨라이들이 필요한 것이기에, 보다 공격적인 홍보 작업을 계획하겠습니다.

3. 재단 홍보 및 외부 행사 참여

☞ 제주퀴어문화축제 관련 기사에 재단의 기금 지원 내용이 실렸으며, 경향신문의 70주년 특집기사에는 앨라이 모델인 지네님의 인터뷰기사가 실렸습니다.

4. 기금 관련 보고

☞ 대부분의 기금 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결과보고서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다만, ‘퀴어 위키 프로젝트&퀴어 타로카드’제작 사업을 진행하던 큐토피아의 경우, 개인사정상 진행이 어려워 기금을 반납하였습니다.

뷰티풀마인드기금의 경우, 내년의 시작과 함께 출범할 수 있도록 실무작업을 진행중이며, 레드파티기금 조성을 위한 레드파티가 12월 1일 진행되어 조만간 입금 예정입니다.

5. 기부 현황 보고

☞ 이사회가 열린 당일 기준 총 302명의 정기기부 회원이 있으며, 지난 이사회 이후 2건 총 25만원의 스토리기부가 있었습니다. 또한 제주퀴어문화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40만4천원을 모금하였습니다.

6. 부설기관 활동 보고

☞ 별의별. 10월, 11월 각각 35사례와 41사례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외부 연대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독립 및 운영 중지와 관련하여 전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 퀴어락. 제주퀴어문화축제 수집 자료 등의 등록과 수집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언니네트워크에서 발행하는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펢 - 특별판 쓰까페미>와 인터뷰에서 퀴어락의 역사와 의의를 소개하였습니다.

7. 자원활동가 햇살 활동

☞ 제주퀴어문화축제 부스 운영 지원, 앨라이캠페인 동영상 제작 회의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12월 23일 최종 활동 평가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8. 회계보고

☞ 10월, 11월의 수입지출내역은 첨부한 표를 참고해주십시오.

9. 사무실 이사 관련

☞ 월세 비용 절감 등을 위하여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사무실로 이전하고자 합니다. 12월 18일에 이사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10. 별의별상담연구소 운영 중지 상황에 대한 경과보고

☞ 별의별상담연구소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11월 13일부터 신규 상담 신청을 중지하였으며, 상근 활동가들도 11월 말일자로 사임하였습니다.

Ⅲ. 심의안건

1. 총회 일정 확정의 건

- 3차 정기 이사회(17.10.16)에서 2018년 1월 26일(금)로 2018년 총회 일정을 결정하였습니다.

2. 감사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감사 추천 요청의 건

- 현재 재단 감사로 재직 중인 진정은, 최현모 감사의 임기가 2018년 총회 일자를 기준으로 2년 만료 됩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감사를 모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3. 별의별상담연구소 운영 관련

- 별의별상담연구소 운영 중지 상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따라 별의별상담연구소의 추후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논의 및 결정을 요청드립니다.

Ⅳ.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