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이사로서 이신영 이사장님에 이어 두 번째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는 박성준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이사로서 이신영 이사장님에 이어 두 번째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는 박성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성적소수자를 위한 공익 재단에 이사로서 함께 하게 된 것은 제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입니다.
처음엔 이사라는 자리가 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무엇이든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면 열심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이 좋아졌다고도 하지만, 여전히 한국사회는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차별,
그리고 혐오가 심하고 많은 성적소수자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의 믿음은 단순합니다. 다름이 틀림이 될 수 없고, 차이가 차별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 똑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모두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비온뒤무지개재단이 만들어졌습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은 “희망의 햇살”이 되겠습니다.
저는 게이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또 에이즈 예방운동이나 퀴어 문화의 발전 등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꼈던 건 의외로 남성동성애자들이 인권운동에 관심이 적고
후원이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저부터 먼저 더 실천하고 또 다른 분들에게 권유하고 싶습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후원과 기부는 돈을 그냥 써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사랑과 삶을 위해 내가 자신에게 넣는 보험입니다.
조금은 더 달라져있을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기부자가 되어 주십시오, 소액이라도 좋습니다.
재단을 통해 그 후원금이 몇 배로 커져서 더 많은 이들에게 나누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 동성애자들의 자긍심이, 삶의 활력이, 뜨거운 사랑이 우리의 행복을 지키는데 더 크고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랍니다.
안움직이던 사람들이 움직일 때 그 시너지가 더 클 것입니다.
모두 더 행복해지기 위하여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