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스토리 25] 우리의 삶이 다르지 않기를 바라며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입니다.
 오늘 8월 9일 자신의 귀여운! 레즈비언 친구를 응원하며 재단의 25번째 스토리기부가 들어왔습니다.


보내주신 글 중에서 ‘신이 제 친구를 미워한다면 그렇게 귀엽게 만들었겠어요? 너무 사랑해서 온갖 좋은 것을 다 넣어서 만든 것 같거든요.’ 라는 부분을 보면서 친구를 향한 큰 우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부자님의 삶도, 소중한 친구분의 삶도 다를 것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기원합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도 그 길에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기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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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드를 보는데 동성커플이 입양한 아이를 좋은 유치원에 보내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헤테로 여성이고 사귀고있는 남자친구와 내년쯤에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둘 다 아이를 원하고 있구요...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아무 법적 문제가 없겠죠.
그런데 미국과 달리 아직 우리나라는 동성애자 커플의 결혼도 입양도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더라구요.
왜 우리의 삶이 다른걸까요..이건 좀 이상합니다.


스토리기부_신.jpg

사진:https://twitter.com/coke_cloud , 피켓:https://twitter.com/ggouki417 두분의 허락을 받고 사진 첨부합니다)


이 사진을 보자마자 레즈비언인 제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딱히 종교는 없지만 신은 있을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신이 제 친구를 미워한다면 그렇게 귀엽게 만들었겠어요?
너무 사랑해서 온갖 좋은것을 다 넣어서 만든것 같거든요.

너무나도 사랑하는 제 친구가 저처럼 반려자를 만나고 그 사람과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거나, 
하지않아도 사실혼으로 인정을 받을수 있기를. 아이를 원한다면 입양이 가능하기를.
혹은 정자기부를 원한다면 그렇게 해서 출산할수있기를.
그렇게 우리의 삶이 별 다를것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S 친구야 생일축하해><